강북구의회, 24일 제253회 임시회 폐회
상임위별 안건 심의키로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1-18 17:20:5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임인년 새해 첫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3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2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이어서 이상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17~21일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구정업무 보고와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리더십과 기백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지난 한 해 강북구의회가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2022년 1월13일부터 시행되었다. 의회가 독립된 인사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및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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