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마무리
市 올해 3차 추경 1조9049억 수정가결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3-09-21 13:59:51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가 14일간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안양시로부터 제출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2건에 대해 1억9297만4000원을 삭감해 당초예산 대비 총 867여억원이 증액된 1조9049여억원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2023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외에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조례안 3건 및 규칙안 1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안양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안양시 지방세(시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포함해 총 3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일 의장은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 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계획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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