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황승순 기자] 제9대 광양시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광양시의회의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서영배 의원을, 부의장에 4선의 진보당 백성호 의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절대 다수의석수에 자만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지역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진하고 협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여파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한 골목상권부터 시민들을 시름에 잠기게 하는 고물가, 수도권과의 격차, 극심한 가뭄이 보여주는 기후 위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시민들의 뜻에 귀 기울이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광양의 밝은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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