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학으로 펼치는 상상의 나래' 제11회 서초전국백일장 개최
9월 30일까지 AI(인공지능)·대화·미세플라스틱 중 주제 선택, 시·시조·수필 부문 백일장 접수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 10월 31일 수상작 발표하고 12월 1일 시상식 개최
서초문협, 백일장 외 ‘문학서초’, 봄·가을 서초문학콘서트 등 문학 향유 기회 확대 힘써
전성수 구청장, “문인들의 다양한 창작 지원...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서초 만들 것”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9-08 13:08:1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30일까지 ‘제11회 서초전국백일장 공모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백일장 공모전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눠 시, 시조, 수필 등 3가지 부문의 장르에 대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백일장은 AI(인공지능), 대화, 미세플라스틱 3개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그중 수필 부문에서는 원고 분량 제한에 따라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이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각 장르별로 등단하지 않은 전 국민 누구나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출전 희망자는 서초문인협회 카페 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소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인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누구나 문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번 서초전국백일장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인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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