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웹 어워드 코리아 2025' 2관왕... 공공 디지털 서비스 혁신 성과 인정
AI기술 활용, 사용자 접근성 강화로 기술혁신대상·모바일 공공서비스 혁신대상 쾌거
2025년 국내 최고 권위 ICT 어워드·AI과학기술대상·웹 어워드‘그랜드 슬램’ 달성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12-23 13:10:47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한국전력은 자사 홈페이지가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기술 혁신대상과 모바일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는 웹 서비스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문 18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한전 홈페이지의 사용자 경험 향상, AI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웹 접근성 표준 준수, 맞춤형 정보 제공, 모바일 서비스 기능 개선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7월, 10여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이용자 중심의 정보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 품질도 높인 바 있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정보제공 체계 강화, 개인화 서비스 확대, AI 기반 지능형 고객지원 등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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