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區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 추가 보급 필요” 5분발언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13 13:53:27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유인애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충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022년 2월 말 기준으로 강북구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64곳 244기, 급속 33기, 완속 211기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충전시설 보급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되면서 친환경 그린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은 필연적이다. 2021년 말 기준 우리 구 전기차 등록대수도 전년대비 66% 증가해 현재 약 500대가 등록돼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이사할 때도 주변에 충전기가 있는지 보게 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일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현 상황을 직시하기 바란다"면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위해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