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모자 착용' BTS 정국, 논란 실체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6-14 13:12:09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종 언론을 통해 BTS 정국의 근황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우익 모자 착용한 정국의 사진"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게시물은 BTS 정국이 우익을 상징하는 모자를 착용한 사진으로, 공개 당시 비난 여론을 증폭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국은 14일 새벽 방탄소년단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국은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저 죄송하다"고 우익 모자 착용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BTS 정국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