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5~9월 비상연락체계 운영, 24시간 촘촘한 감시망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12 13:22:22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집단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해남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명 이상에게 설사·구토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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