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 5층 회의실에서 최근 의원연구단체 ‘송파의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연구 주제 선정 및 구체적인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해 1차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회장 김호재 의원을 중심으로 정주리 의원(부회장), 김정열 의원, 조용근 의원, 박성희 의원, 배신정 의원, 박종현 의원, 최옥주 의원, 신영재 의원, 김샤인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사업 개선 연구’, ‘송파구 기후위기 대응 연구’ 등 7개 연구주제에 대해 의원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 끝에 ‘송파구 자원순환 개선 연구’와 ‘선진 반려동물 문화 확산’이 연구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2개의 연구주제는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김포시 자원화센터’와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반려견놀이터’ 사례를 바탕으로 논의되었으며, 10월 초 타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송파구 자원순환센터 및 반려견놀이터 운영 실태와 비교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호재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송파구 자원순환센터와 반려견놀이터의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재 모범적으로 시설을 운영 중인 자치단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현장 시찰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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