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개최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6-20 18:27:5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구청 소극장 가람에서 ‘2025년 용산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내 9개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직원 대표의 헌시 낭독 ▲헌정 영상 감상 ▲호국보훈 뮤지컬 ‘해방의 외침’ 및 트로트 공연으로 구성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하고 섬세한 지원을 위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문금을 올해 새롭게 만들고, 오는 3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날 기념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보훈으로 하나 되는 용산,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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