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름방학 맞아 '미래과학 캠프'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6-26 15:02:42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마포 미래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우주과학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미래과학 체험과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서울퓨처랩에서 드론, 로봇, 미래 패션, AI 웹툰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미래도시 블록 만들기와 밸런스 게임으로 구성된 '마포 미래도시 MISSION'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른다.

둘째 날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우주·AI·로봇·반도체 등 미래기술을 살펴보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탐색한다.

이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는 스마트 교통과 재난안전, 기상환경 관리, AI 행정서비스, 혁신기업 기술 등을 둘러보며 AI가 도시와 행정에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미래과학 멘토단과 함께 박람회형 AI 체험부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도시 설계 활동에 참여하며 미래의 도시와 자신의 진로를 구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참가 신청은 7월1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받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2014~2016년생) 청소년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비 지원 대상 아동, 한부모·조손·다문화·다자녀 가구, 등록 장애 아동, 맞벌이 가구 등 우선돌봄아동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7월18일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최종 선발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25일 사전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캠프 일정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미래과학 멘토단 소개와 팀별 사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은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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