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길음중 900명 대상 마음건강 캠페인 진행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6-26 15:02:4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길음중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의 문턱 완화'와 청소년 심리·정서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 마음건강상담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년 심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길음중학교와 협력해 추진됐다. 센터는 상담에 대한 부담과 편견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점심시간에는 음료차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부채와 무료 상담 쿠폰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고민이 있어도 상담소를 찾아갈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밝은 분위기로 진행돼 상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힘들 때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접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아동 마음건강상담소 캠페인이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성북구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집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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