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

영암 미래 농업 발전 방향 놓고 머리 맞대, 다양한 정책 제안 접수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영암 미래 농업 발전 방향 놓고 머리 맞대, 다양한 정책 제안 접수도.kr | 2023-08-28 13:34:51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창업농 18명을 대상으로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와 청년창업농이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영암군의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놓고 군수와 청년 벼·원예특작 농사,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창업농·축산인 등 18명이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영농 혁신 방안을 주문했다.


여기에 영암군 농·축산, 담당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청년창업농이 묻는 질문에 바로 답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도 수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 창업농들의 열정과 창의력은 미래 영암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영암군과 청년창업농이 협력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서 농업인이 잘사는 영암군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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