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자산업 준비 ‘착착’…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 도자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12-01 15:13:51
국내 최고 전통과 최대 규모 생활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전남은 생활자기 고품질 천연자원인 납석, 도석, 점토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으며, 제토-성형-화공-제형-전사지-완제품 및 기계설비에 이르기까지 분업화된 시스템이 갖춰진 전주기 산업 기반을 보유한 도자기 중심지이다.
특히 무안은 전남 180개 도자업체 중 32%인 57개사가 집적되어 연간 373억 원의 생산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도 이천 도자산업특구의 2019년 매출액 88억 원보다 4배 이상 많은 매출액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 도자 생산지이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 그 중에서도 무안은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다 갖추고 있다.”며 “융복합 기능성 소재 개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 전남이 도자산업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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