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Tea Party)’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5일 송내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Tea Part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인권경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무역 제품 체험 및 홍보, 인권경영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계피차, 바나나, 초코과자, 마스코바도 설탕 등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공정무역 퀴즈·4행시 짓기·응원의 말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 한해 음료 시음을 제공,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 인권경영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인권경영 추진 의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공정무역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윤리적 소비에 동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정무역은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기반으로 공정무역 인식 확산과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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