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소망재활원 현지적응훈련 실시
- 재난약자 대피역량 강화 위한 실전 중심 훈련 진행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7-29 15:48:50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소방서는 28일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소망재활원에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의 안전한 대피 및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관계인과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망재활원 지하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관계인의 119 신고 및 초기 소화활동 ▲시설 입소자 대피 유도 ▲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현장지휘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병상 환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재난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피 방법과 현장 대응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5여 명과 소망재활원 관계인 50명이 참여했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초기 대응과 현장 지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특성을 반영한 반복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재난약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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