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로 물든 가을 축제장… 제5회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농산물 축제 성료
농가-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19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10일~12일, 외포항 일원에서 강화 새우젓 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5회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관내 16개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했으며, 쌀, 고구마, 순무 김치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내가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스러운 가공품을 둘러보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 지역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내가면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로 농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했다”며,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