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사회적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4-25 14:55:3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진선미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이 최근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적기업의 어려운 현장 목소리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취약계층 등 산림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이음숲’, 방과 후 돌봄 위탁 사업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셜타운 입주기업이며 장애인 여행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주)함께사는세상’ 총 3곳이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더불어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직영화에 따른 운영 방향도 논의했다.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유형 및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판로 지원 ▲아카데미 교육 및 공모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인증사회적기업은 5년 이내 최대 3년까지, 예비사회적기업은 3년이내 최대 2년까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실태조사를 통한 지역내 사회적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멘토링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직영화 된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내 사회적기업들과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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