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삶의 한조각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28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을 위한 ‘삶의 한조각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에 참여한 1인 중장년 여성 7명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또 다른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나도 도움이 필요해서 복지혜택을 받았는데,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다시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 참여자에서 시작해 또 다른 복지 프로그램에 제공자로 참여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이번 달까지 중장년 1인 여성이 함께 모여 5가지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상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