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재선 성공…"용인르네상스 시즌2 열겠다."

"시민, 용인반도체 프로젝트 지킬 힘 줬다"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04 14:00:57

▲ 당선 확정 직후 이상일 당선인.(이상일 당선인측 제공)[용인=오왕석 기자]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누르고 용인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개표율 100% 기준)에 따르면 이상일 당선인은 28만7832표(50.78%)를 얻어 27만715표(47.76%)를 획득한 현근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는 8267표(1.45%)를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으로 정책추진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도시 경쟁력 강화 등 주요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으며, 이상일 후보는 약 1만7117표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당선인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용인시정을 이끌게 됐다. 향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특례시 권한 확대 대응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킬 힘을 실어줬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고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 시장의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중단없이 이어가려고 한다. '용인르네상스-시즌2'를 열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도 전하며 앞으로 용인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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