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작가 신작 <THE ARCH: 곡선으로 지은 사랑> 출간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6-05-13 14:12:41
[시민일보 = 시민일보] 바른북스 출판사는 20년의 집필 궤적을 이어온 김광일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THE ARCH: 곡선으로 지은 사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간 <THE ARCH>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아치(Arch)’라는 건축적 구조를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가치에 투영한 작품이다.
작가는 중력의 무게를 견디며 하늘을 향해 부드럽게 솟아오른 아치의 형상에서, 고통스러운 삶의 하중을 나누어 짊어지는 사랑과 ‘새로운 시대의 정의’를 발견한다.
작가 김광일은 건축학적 지식을 문학적 은유로 치환하여, 사랑과 정의를 단순한 관념이 아닌 삶을 지탱하는 ‘구조적 필연’으로 격상시킨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푸른빛의 차가운 금속성 골조와 그 사이를 파고드는 온화한 빛의 대비는 이러한 주제 의식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부제인 ‘곡선으로 지은 사랑’은 강요된 올바름(직선)보다 서로를 보듬는 유연함(곡선)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작가의 철학을 관통한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자신만의 마음속에 어떤 아치를 설계해야 하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옳은’ 관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김광일 작가는 인간 내면의 심리와 외적 환경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왔다.
이번 신작 <THE ARCH>를 통해 관계 의 공학적 해석과 서정적 서사를 결합한 독보적인 문체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법은 직선일지라도 삶은 곡선이어야 한다'는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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