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7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공모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6-05-13 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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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제안 내년 예산반영…6월19일까지 제안 가능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2027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이달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는 전년 21억 원 대비 19억 원이 늘어난 총 40억 원으로 공모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민 불편 해소에 꼭 필요한 시 참여형 사업이 24억 5000만 원 ▲생활 밀착형의 읍면동 참여형 사업이 15억 원 ▲아동·청소년 참여형 사업이 5000만 원 등이다.

    이번 공모는 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내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 예산의 대민 포털인 주민e참여 시스템에서도 내용 확인과 제안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7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총 144건, 72억 원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73건, 20억 7000만 원이 ‘202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 사업은 전년도보다 규모가 늘어난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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