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7월말까지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19세 이상 4500명 대상…신체활동·음주·안전의식 등 1대1 면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3 14:13:05

▲ 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를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사전 교육을 완료한 조사원이 무작위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컴퓨터(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 대 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비만 및 체중조절·식생활·정신건강·활동제한 및 삶의 질·안전의식’ 등 총 17개 영역, 204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 자료 및 지역 보건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한 통계 자료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민 건강 정책 수립 및 건강 증진 사업에 중요한 기초 자료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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