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인터내셔널,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활성화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 MOU 체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0-02 14:14:5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지난 9월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GLN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의 의료 수요와 의료기관의 니즈에 맞춰 외국인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 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외국인 손님 특화 금융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GLN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도입 ▲국내 의료기관 참여 및 해외 파트너사 협력 체계 구축 ▲외국인 의료 관광객 금융 편의성 제고 등을 공동 추진하며, 이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LN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스타뱅킹’, ‘iM뱅크’, ‘K뱅크’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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