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나눔문화 확산돼 따뜻한 파주시가 되기를 희망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1-12-03 18:04:45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가 최근 금촌역 광장에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 해를 정리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나눔으로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2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사랑의 온도탑 행사가 이른 추위로 시작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양수 의장은 “이렇게 소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 분위기로 들뜨게 하지만 한편에서는 한없이 외롭고 쓸쓸히 보내시는 분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살펴봐야 할 때가 지금이며, 코로나까지 더해져서 더욱 힘들게 지내고 계실 분들께 우리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힘이 되어주고 친구가 돼주는 것이 이 제막식에 담긴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도탑의 온도가 올라가는 만큼 힘든 분들에게 사랑이 전해져 따뜻한 파주가 됐으면 좋겠다. 시의회에서도 힘들어하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힘이 돼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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