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주류·담배판매 안전망 UP··· 동대문구, ‘안심벨트 ON’ 캠페인
중점학교 선정 집중 관리 예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1-20 18:07:2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학교 주변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안심벨트 ON’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음주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안심벨트’는 단속이나 처벌이 앞서는 방식이 아니라, 업주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판매 과정에서의 안전장치’를 두껍게 하는 데 초점이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 보건소는 우선 올해 1분기(1~3월)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실태조사를 진행해 ‘흡연·음주 예방 중점학교’를 선정한다.
이후 3월부터는 선정 학교 주변 반경 300m 이내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집중 관리 구역’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보건소는 사전 설명과 현장 소통을 병행해 “취지는 공감하지만 민원이 걱정된다”는 업주들의 우려를 줄이고,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확인 방식과 응대 요령을 함께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부터 안전한 판매 환경’을 만들어 청소년이 술과 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통로를 생활권에서부터 줄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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