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2-16 15:45:24

▲ 위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상미정 위원, 안성진 위원, 최원익 위원, 김주례 위원, 조영훈 의장, 채성만 위원, 이승용 위원, 길기영 책임검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승용 의원, 길기영 의원을 비롯해 김주례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안성진 회계사는 오는 3월29일~4월27일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책임검사위원으로는 길기영 의원이 선임됐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집행과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검토하고 확인하게 된다.


의원들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의결한대로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재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관행은 시정을 요구해 구재정 건전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결산 전과정에 동료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8대 의회가 실시하는 마지막 결산검사인만큼, 어느 때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게 재정 운용 전반을 검토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검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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