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아지원센터, 환경보호 인형극·샌드아트 공연 진행
“지구는 하나뿐!”슬로건으로 아이들 참여와 공감 이끌어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0-20 16:33:47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구는 하나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고 있다.
지역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 70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권역별(남부·동부·북부) 찾아가는 공연 3회와 합천읍 공연 6회로 구성됐다.
이날은 네 번째 공연으로, 합천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일상 속 쓰레기 문제와 사라져가는 동식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루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운영을 비롯해 도서와 장난감, 돌상·백일상 대여가 가능한 어린이도서관, 양육상담 프로그램 ‘우리 아이 나뭇길’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학습형 양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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