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상 강동구의원 “둔촌·성내동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해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1-18 14:47: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기상 서울 강동구의회 도시건설부위원장(둔촌·성내동)이 최근 열린 제320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이후 급변한 둔촌동 일대의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구 규모 변화에 맞춘 실외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형 여가 공간 조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둔촌동의 행정 과제는 개발의 완료 여부가 아니라, 변화된 일상을 행정이 어떻게 뒷받침하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둔촌동과 성내동 지역의 실외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 임대 방식이나 소규모 분산형 시설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실외 체육시설 확충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예방적 건강 정책이자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노인 인구 비중이 늘어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둔촌 제1호 근린공원에 설치된 이동식 물놀이장의 정례화와 확대를 제안했다. 지난해 여름 운영 당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를 체계적인 여가 정책으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하남시와 협력 중인 일자산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이재영 당협위원장과 하남시를 방문해 협의를 이어온 점을 언급하며 2026년 상반기 추진 목표를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는 검토가 아니라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며 달라진 둔촌동 생활권에 대해 행정이 주도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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