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경로당 60곳에 '디지털 튜터' 파견
주 2~3회 교육
20명 채용 내년부터 투입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12-20 17:30:3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노년 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가오는 새해부터 지역내 경로당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한다.
구는 디지털 교육 경력자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20명을 채용해 기본 교육을 실시한 뒤 경로당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내 전체 경로당 111곳의 수요를 조사해 약 60곳을 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약 3억원을 편성해 먼저 4개월 과정의 스마트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내용은 와이파이 설정, 앱 내려받기, 데이터 정리, QR코드 사용, 건강·지도·택시 앱 이용, 무인민원·병원·영화관 키오스크 활용 등이다.
심화 과정은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교육, 메타버스 활용, 주제별 비대면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튜터가 자신이 전담하는 경로당을 주 2~3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1대1 질의응답식 맞춤형 교육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어르신들도 예외일 수 없다"며 "경로당 디지털 튜터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격차 없는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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