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올해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융자 212억원 지원
우리·국민·하나·신한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업체당 최대 2억 원 융자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3-20 14:34:4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8일,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 경영에 부담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4개 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7억 원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5배인 212억 5000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출연금은 중랑구 1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3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신한은행 1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75억 원 규모로 시행된 특별신용보증융자보다 37억 50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특별보증 융자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2~3%대 변동금리로, 기존 재단 이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1년 거치 후 3~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증이 승인되면 협약 은행을 통해 융자가 실행되며, 융자 현황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랑구가 수시로 공유해 투명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협약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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