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맞이 문화의 밤' 22일 개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9-18 14:39:44
9개 장르 라이브 음악무대ㆍ초청가수 공연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문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음악도시 강진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국비를 확보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강진 문화의 밤(B.A.M.)’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진행된 사업을 통해 강진군민이 주도적으로 창작과정에 참여한 공연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광객을 유입시켜 강진읍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과정 중심형 공연이다.
그 결과 사업 추진 6개월만에 ▲전통어업 ‘가래치기’를 주제로 한 댄스 플래시몹 ▲전통마을문화 ‘선돌감기’에 작천면의 호랑이와 까치 이야기를 곁들인 뮤지컬 갈라쇼 ▲강진군내 풍물패들과 함께 하는 대형 퍼레이드를 제작해 강진 문화의 우수성과 사업 추진력을 대내외로 알릴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 사업을 통해 발표된 ‘강진을 주제로 한 신곡’ 등 9개 장르의 음악무대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어 ‘음악도시 다운 무대’를 연출하고 장윤정, 마크툽, CLC예은, 걸그룹 시그니처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해 문화를 통한 지역의 활력을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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