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공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AI·숏폼 마케팅' 날개 달다!
- 4차 산업혁명 및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 교육 2회 성공적 마무리 -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5-11-06 15:55:01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용인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장비제어SW과 장영수 교수가 맡아 소공인들의 기술 이해와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1회차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여 소공인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마케팅에 접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폴리텍대학과의 협력 교육이 소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월 13일 소공인 간 교류와 성장 지원을 위한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지자체 및 진흥원 관계자 간담회, ESG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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