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잡코리아 내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새단장
8월17일까지 집중 홍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16 15:47:2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온라인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내 개설된 ‘2025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새단장하고, 향후 두 달간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구는 오는 8월17일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잡코리아 홈페이지 상 채용정보 노출 빈도를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 디자인도 새로 단장해 방대한 채용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했다.
우선, 구는 전문채용관 홍보 배너를 잡코리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해 채용공고 게시 효과를 높인다. 참여사 중 특별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검색해 입사 지원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선착순 50명 한정 1만원 상당 인성역량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활발한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에서는 265개 사에서 채용공고 820건을 올려 최종 153명을 채용했다. 특히, 취업자 78%가 20~30대로, 청년층 취업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사 업종은 정보통신업 25%, 도·소매업 2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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