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 축제 17일 개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6-14 17:02:41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매실수확과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개막식 1부(오전 10~11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진행되며, 2부(오전 11시~오후 12시30분)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의 경우 트로트와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소원 글 써주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8회 초안산 매실축제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2동 주민센터 자치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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