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 유정유치원 후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열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7-05 17:55:24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1일 유정유치원 후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최근 유정유치원 후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정금숙 유정유치원 원장을 비롯해 원아와 학부모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14만 원을 녹번동에 기부했다.

 

유정유치원은 지난달 19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번 전달식에 기부했다. 바자회는 유정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1년간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모아 열었다.

 

유정유치원은 매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고 있다. 녹번동은 지난해 겨울 전달받은 성금으로 전기장판 100장을 구매해 관내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금숙 유정유치원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의 의미와 함께 스스로 지구환경 보호자로서의 역할도 알려줄 수 있었다. 또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국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평소 저소득 빈곤가정 어린이 보호에 관심이 많으신 원장님의 뜻대로 좀 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숨어있는 이웃을 둘러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원장님, 유정유치원 아이들, 학부모님 등 이번 성금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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