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3~9일 주차장 총 144곳 무료 개방

추석 연휴 주차 걱정 뚝!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9-24 16:37:3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내 공공주차장과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3~9일 7일간이며, 총 144곳 3649면을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대비 7곳·270면이 늘어난 규모로, 한층 더 넉넉한 주차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구청(신청사·노량진청사)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사당 1·2호 등 8곳 456면이 개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까치산과 양녕 1호를 제외한 114곳 2418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은 ▲강남초 ▲대방중 ▲성남고를 비롯해 총 23개교 775면이 마련되며, 학교별 개방 일정과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구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위탁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주차시설은 동작경찰서 협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설 명절보다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한 만큼,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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