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3일 방배 페스티벌

인기 가수·성악앙상블 공연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9-10 15:18:20

▲ 제4회 방배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3일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청권사(효령로 135)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4회 방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권역(방배본동ㆍ방배1ㆍ2ㆍ3ㆍ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웃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방배권 5개 동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놀이·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이어지는 전통놀이·체험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 차 체험 ▲한복예절·꽃절편 만들기 ▲민화풍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마술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먹을거리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마당이 열린다. ▲트로트 가수 강혜연 ▲가수 박광선(전 울랄라세션) ▲성악앙상블 이마에스트리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국악실내악단 청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성수 구청장은 “‘방배 페스티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해 온 축제”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방배권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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