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병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상도)는 지난 10월 17일에 회양관광단지 중앙무대에서 “대병면민 위로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면민들의 빠른 회복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대병면 동호회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색소폰 동아리팀 ▲행복두드림 난타팀 공연 ▲아코디언 공연 ▲싱싱댄스팀 공연 ▲풍물팀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경품추첨도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이후에는 “경남 청년 버스킹대회 우승팀 위로공연”이 2부로 진행되어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상도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낸 면민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수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로공연을 준비한 대병면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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