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올해 온실가스 15만7014톤 감축 목표

전기차 보급·도심 공원숲 조성·녹색건물 확대
탄소마일리지 제공등 6개 부문 38개 사업 시행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2-24 17:06:08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 온실가스 15만7014톤 감축을 목표로 6개 부문 3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부문별 감축 목표에 따라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녹색건물 부문에서 3만4708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시, 노후 도로조명 개량공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녹색수송 부문에서는 3만2545, 녹색에너지 부문에서는 4만8472 감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기 승용차·전기 택시·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태양광·지열 보급, 국가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에코마일리지(건물) 가입 확대, 생활폐기물 감량화, 도심 공원숲 조성과 공원용지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녹색생활, 녹색폐기물, 녹색숲 부문에서 각각 2만2497, 1만7677, 1115을 줄일 예정이다.


구는 부문별 사업 추진 외에도 구민 대상의 교육과 홍보에도 힘써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인식 향상과 자발적 실천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1인 4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60000명 참여, ‘도봉구 제로씨(Zero-C)’ 7500명 양성,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감마일리지’ 1만1000명 참여 등을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50년 탄소중립은 선언과 약속을 넘어 법령과 조례로 규정된 범지구적 과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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