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 제1기 시민단원 모집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5-24 15:00:20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는 오는 6월1일부터 29일까지 '2022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취타대' 제1기 시민단원 9명을 모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2022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취타대‘는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예술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악기연주 경험이 없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적격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민단원의 모집 분야는 나발(2명), 나각(2명), 용고(2명), 장구(2명), 등채(1명) 등이며, 총 9명을 선발한다. 이후 기초 국악교육을 실시하고, 선호도 및 교육 참여도에 따라 악기를 지정해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자에게는 평화취타대 하반기 상설공연 참여와 함께 무료 국악 공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중 악기와 취타복 등 공연 참여에 필요한 물품 또한 지원된다.
'2022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취타대' 신청 및 교육 일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및 평화문화진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평화취타대가 우리 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국악기를 배워 직접 공연에 참가하고, 취타대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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