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 정책 종합상담 프로그램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27 16:18:2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올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운영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첫 번째로는 ‘청년 정책 종합 상담’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 정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청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청년 지원 매니저’와의 1대1 상담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고립·은둔 특화 상담’도 있다. 지난해 22명의 청년이 1대1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대인 관계를 개선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청은 청년정책 종합상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후 2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 모여 ▲인생 책 소개 & 블라인드 책 선물 ▲샌드위치 만들기 ▲모루(털로 감싼 철사) 인형 만들기 등 주제별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센터 블로그에 수시로 공지되는 ‘두시티톡’의 상세 일정, 주제, 신청 방법을 확인해 참여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여러 청년 정책 중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고,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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