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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금남의 밤’ 포스터. (사진=금남시장 제공) |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이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8시까지 특별한 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이 행사는 성동구청이 주최하고 금남시장상인회가 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금남시장 야시장 축제 '금쪽같은 금남의 밤'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맥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통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간식과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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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금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시장의 활기와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남시장 야시장 축제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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