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현장 안전의식 강화

컨 운영사·운송협회·화물연대와 화물차 기사 대상 안전 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17 17:11:07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이 화물차 기사에게 안전 장갑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17일부터 21일까지 화물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항만공사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등 컨 운영사, 화물연대 인천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함께 추진한다. 

 

캠페인 기간 각 터미널 게이트에서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장갑 배포, 안전 수칙 안내 및 안전 문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반영, 안전 장갑을 배포한다.

 

장갑에 야드 내 무단유턴·역주행 금지를 비롯해 안전모·안전조끼·안전화 착용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핵심 안전 수칙을 부착해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구성, 효고가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한 물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전달, 실효성 있는 안전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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