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방진흥센터, ‘만원의 행복’ 프로 선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8-01 17:32:1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8일부터 방문객들을 위한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1만원(정상가 1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과 한방 음료가 제공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약초족욕’이 냉족욕으로 진행된다. 냉족욕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던 과거 선비들의 여름철 피서법으로 여름 대표 약재인 박하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행사는 오는 9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예약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마련한 여름맞이 체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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