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연말 앞두고 1500억원 납품 대금 조기지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12-24 15:13:3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아성다이소는 연말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국내 협력업체 간 안정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납품업체 600여 개사에 1500억 원 규모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평균 지급 주기가 업계 대비 최소 9일에서 최대 30일가량 빠른 수준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은 직원 상여금, 급여, 자재 대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즌임을 감안하여 중소 협력업체들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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