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재정분담 율 인천시비 70% 확대...군비 13억 원 절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9-02 15:14:03

 유천호 군수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문찬식 기자] 내년부터 강화지역 농어업인 1만1000명이 연 60만원씩 공익수당을 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사회보장제도 신설 승인 등 행정절차상 문제로 수당 지급이 더디게 진행됐다.

 

이에 따라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인천시장을 면담, 기초단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비 지원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적 부담을 넘어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격 수용, 내년부터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시비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강화군은 매년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이를 다양한 농어업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정복 시장의 결정에 강화지역 농어업인들을 대표해 적극 환영한다”며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익수당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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