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28일 ‘한여름 박캉스’ 특별기획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29 15:48:2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8월3~28일 예송미술관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한여름 박캉스’를 무료로 선보인다.


‘박캉스’는 박물관(Museum)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신조어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뜻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섬유미술가 안은선 작가와 설치미술가 정해민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제1전시실은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섬유를 비롯한 여러 재료가 전시장 곳곳을 채우고, 어린이가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꾸몄다. 회화작품은 익숙한 일상 풍경을 새로운 색과 시선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제2전시실에는 미디어아트 휴식 공간과 어린이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인공지능 기술로 만든 미디어아트 영상을 보며 쉬어갈 수 있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나만의 그림자극장’에서는 스크린 위에 다양한 모양과 장면을 직접 만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즐기는 ‘업사이클 추억 모빌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투명한 플라스틱 컵으로 창가에 거는 모빌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버려질 재료가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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