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쓰레기 다이어트’ 본격화
자원순환가게·무인회수기 운영
시민 주도 자원순환 정책 확대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5-18 15:58:38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는 자원 재활용과 생활 속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등 운영에 집중한다.
또 RFID(무선주파수인식) 방식의 종량기 관리 기반을 강화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시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와 ‘순환자원 무인회수기’는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품목별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플라스틱, 캔,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올해는 전년 대비 5곳이 늘어 20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주 1회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순환자원 무인회수기는 AI로 재활용품 선별의 정확도를 높인다.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 인식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올해는 강선공원,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에 7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13곳에서 총 18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체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인 RFID(무선주파수인식)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지역내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1295대(시 지원ㆍ건설사 설치 포함)를 보급했으며신규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의무화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 안으로 공동주택 61곳에 RFID 종량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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