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인천 송도소방서와 취약계층 위한 안전용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12-24 15:14:45

▲ 지난 10일 인천 송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도소방서와 오스템임플란트 간 업무협약식에서 이홍주 송도소방서장(사진 왼쪽)과 문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구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안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함은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급할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화재로부터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인천 송도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역사회 내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대책 추진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교육 진행 등에 있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 송도는 향후 치과산업 분야에 있어 R&D 중심 복합단지 기능을 할 오스템임플란트 트리플타워가 들어선 지역이다. 트리플타워 완공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 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천시 관내 단독주택 가구 및 노유자시설에 제공할 콘센트형 자동소화패치를 기증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에게 보급할 안전용품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본사는 물론 전국 곳곳의 사업장과 해외법인별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서울 강서구 상사마을 경로당 벽화 그리기 봉사, 부산 해운대구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카자흐스탄법인의 현지 항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부산 생산총괄본부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Osstem 온기나눔’이라는 봉사 동호회를 조직해 지역사회를 살뜰히 살피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및 배달, 인근 하천과 산책길 플로깅,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무료 급식 후원 등 활발할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 시설인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로 상담을 위한 견학 초청, 도서 기부, 교육용 책걸상 후원, 김장김치 봉사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사업 영역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치의학 발전 및 치과계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전국 곳곳의 사업장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노력을 쏟고 있다”며 “내년에도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치과계 상생 및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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